안녕하세요 시니어브리저스입니다!
저희는 캐나다 온타리오의 런던이라는 도시에 있는 The University of Western Ontario 의 대학생들이 모여 설립한 단체입니다.
저희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기까지의 이야기를 약 3개의 글로 정리해 보았는데요, 1. 멤버 모집, 2. 정체성 확립, 3. 실전투입! 이렇게 나눌 수 있는데요, 오늘 나누고 싶은 이야기는 대망의 첫 번째 이야기인 "멤버 모집"입니다. 서로 다른 학생들이 어떻게 11월 한 날에 모일 수 있었는지 그 과정을 짧게 정리한 글입니다. 쓰면서 초심으로 돌아온 듯한 기분이네요- 처음 저희가 이 단체를 시작할 때 열정 넘치던 때를 기억하며, 더 열심히 성장하는 시니어브리저스가 되겠습니다.
재미있게 봐주세요! 감사합니다!
혹시 런던의 이민자 시니어분들을 도와드리는 봉사 단체를 해보지 않을래?
10월의 어느 날, 시니어분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이 든 승재.
가장 신뢰하는 서영에게 협업의 의사를 묻게 된다.
"근데,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"
서영은 승재의 제안을 수락하게 되는데
서영과 승재와 같은 교회에 다니는 예지도 이에 자연스레 함께하게 되어 총 3명이 모이게 된다.
이렇게 대학생 세 명이 모여 최초의 시니어분들을 위한 단체-일명 시니어서포터즈 "SS"의 시작이다.
승재가 봉사단체를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은
할머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느끼는 행복감과,
시니어분들을 위한 대학생 주축으로 운영되는 봉사단체가 없었을 뿐 만 아니라,
곧 런던 한인회에서 주최하는 런던 시니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에서 봉사하고 싶다는 마음이었다
"곧-".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3주도 채 남지 않은 시점이다.
3명에서는 단언컨대 프로그램 시작까지 "단체"를 만들기엔 시간, 사람 등 모든 것이 부족하다.
그때, 영채가 승재와 서영의 머릿속에 떠오르고,
그렇게 영채도 합류하게 된다.
영채와 예령은 새내기 때 한 번, 개강 후 학기 초에 한 번 본 사이다.
그러나 예령이 마음에 쏙 든 영채가 예령에게 같이 하자며 제안을 하게 되는데,
이렇게 예령도 함께 하게 된다.
그렇게 2022년 11월 9일, "시니어분들의 행복"을 추구하는 공통된 마음을 가진 5명이 모인 게 바로 이 단체의 시작이다.
<다음 포스팅 예고>
2022년 11월 13일: "그래서 우리 단체의 이름은??"
-
"아니 우리 11월 16일에 봉사 시작 아니에요?"
다음 포스팅은 5명이 마주하게 된 문제들과 고난들을 이겨내는 과정을 담은 내용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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